<사진=삼성화재>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화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20일 2018년 회계년도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조52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4% 늘어난 1조571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원수보험료(매출액)은 18조 2340억 원으로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종목별로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2017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측은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의 증가로 전년 대비 6.8% 성장한 2조1367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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