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카드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담당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제휴해 게임 유저들에게 특화된 카드를 출시했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게임 내 전용 캐쉬를 첫 결제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최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박준규)와 ‘LoL CHAMPIONS KOREA 우리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와 우리카드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LoL을 즐기는 고객층이 대부분 10~30대 남성임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업종을 위주로 혜택을 탑재했다.

우선 해당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 청구할인,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 당 최대 100원을 할인 받는다.

이외에 대중교통과 스타벅스,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패스트푸드▲베이커리▲어학 ▲영화관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 ▲온라인몰에서 10% 할인을, 이 외에도 ▲스타벅스 20%할인(사이렌오더 포함) ▲대중교통 2천원 할인, ▲통신요금 3천원 할인 혜택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 e스포츠인 LoL 제휴카드 출시로 Youth 고객층 확보를 기대한다”라면서 “이후에도LoL과 LCK(LoL CHAMPIONS KOREA)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LoL을 사랑하시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LoL 제휴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휴 카드를 발급받고 신청일 기준 다음달 10일까지 Riot Point(RP, 스킨 및 챔피언 구매전용 게임캐시)를 첫 결제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챔피언 및 스킨(LoL 인기 캐릭터 5종 및 의상) 쿠폰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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