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2019년도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중이다. <사진=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제공>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22일 오후 2시에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대강당에서 5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선 유공지도자 및 대원에 대한 포상,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 임원선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회에선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통보한 학교청소년단체활동 업무분장 제외 관련 행정조처에 관한 대책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아울러 2023년도에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안병일 사무처장은 서울시교육청 행정조처와 관련하여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가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삶과 꿈이 있는 참 청소년으로 육성해준다면 청소년단체가 학교에 존재할 필요가 없지 않겠느냐"며 반문하면서, 이어 "학교의 현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와 상호협력하면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이유가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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