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미톡뉴스 DB>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지주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총일자 및 안건을 확정하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26일 정기 이사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2019년 정기주주총회를 오는 3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1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이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이윤재 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변양호 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First Bridge Strategy Ltd. 대표 등 총 4명을 신규 선임 추천했다.

특히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6년을 초과 재임해 의무교체대상이 되는 사외이사는 없었으나 지난 12월 중도사임한 주재성 이사 외 이성량, 박병대 이사가 올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하기로 결정하면서 신규 선임 추천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한지주 이사회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철(전 한국은행 부총재), 이만우(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대표), 박안순(日 대성그룹 회장) 등 5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또 이날 동시에 개최한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중 이만우,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3명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룹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임근 상무를 임기 2년의 부사장보로 승진해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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