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 융복합 기술로 4차산업 혁명 스포츠용품 트렌드 한 눈에

▲ 2019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19) 현장에서 '파워로그'로 호평받은 다이나믹케어 임원진, 사진 왼쪽부터) 안창주, 함형석, 구송광 공동대표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 2019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이 국내외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여해 성황리에 성료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19)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00여개의 업체가 헬스, 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카라반, 캠핑, 아웃도어, 자전거, 익스트림, 수중, 수상 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의 최신 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SPOEX 2019는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스마트화, 프리미엄화 된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이런 점에서 스포츠 테크 전문 기업 '다이나믹케어'가 선보인 최대 근력 측정 장치 '파워로그'(POWERLOG)는 전시장을 찾은 일반 피트니스 애호가, 피트니스 관련 트레이너 및 피트니스 바이어 모두에게 높은 감명과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다이나믹케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2018 안양 창업 페스티벌 스타트업 데모데이대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스타트업이자 전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다이나믹케어'에 따르면, '파워로그'는 근력 운동 프로그램의 강도와 횟수를 설정할 때 기초가 되는 1RM(Repetition Maximum)을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그동안 1RM의 측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상의 위험이 커 일반인들이 정확한 자신의 근력을 측정하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피트니스센터 등의 현장에서는 1RM을 기준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설정하지 않고 근육의 양 만으로 추정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다이나믹케어'의 '파워로그'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1RM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신체 부위 별로 측정이 가능해 더욱 과학적이고 세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연동된 앱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되며 사용자는 근력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워로그와 연동된 앱은 운동 정보와 운동 프로그램, 스포츠 영양 정보도 제공한다. 측정된 데이터를 저장 및 비교분석이 가능해 가시적으로 자신의 운동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 '파워로그' 앞에서 포즈를 취한 '다이나믹케어' 임원진, 왼쪽부터) 함형석, 안창주, 구송광 공동대표

2018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 전시회에서 정신없이 상담 문의로 바쁜 가운데 인터뷰를 가진 함형석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정확한 근력 상태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그리고 프리미엄으로 설계한 파워로그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피트니스 트레이너, 관련 업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치로 인정받고 기대 이상의 상담 횟수를 가졌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 헬스 시장에서 보다 체계적이면서도 프리미엄 근력 테스트 장치로 확산하도록 계속 연구와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POEX 2019는 21개국 105개사의 해외 스포츠 피트니스 및 레저용품 유통 바이어가 참석했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빅바이어 수출상담회와 현장 부스를 찾은 바이어와의 상담 실적액인 4,000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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