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투자증권이 아세안 금융시장에 대한 리서치·해외영업 역량을 강화한다.

NH투자증권이 7일 여의도 NH투자증권본사에서 싱가포르개발은행(DBS)와 리서치 및 해외영업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정보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관심 지역의 경제와 산업, 기업에 대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리서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해외영업 협력을 통해 해외기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NH투자증권과 DBS 간 리서치·해외영업 협약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해외영업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지난해 12월 중국 화태증권, 이번 DBS와의 MOU에 이어, 앞으로 일본 등 지역별 현지 증권사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모씨 웡 DBS 리서치본부장은 “DBS는 우수한 리서치, 기업금융, WM경쟁력을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금융회사”라며 “한국에서 증권 분야 최강자인 NH투자증권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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