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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교수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지도자의 보수(報酬)
  •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행정학 박사
  • 승인 2019.03.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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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행정학 박사) @이코노미톡뉴스]  보수(報酬)나 대가도 없이 거저 봉사하는 그대/함께 오솔길 걷던 소년들은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그러나, 누가 이 위대한 보수, 금(金)을 캐내는 것보다 더 값비싸다는 걸 알랴?

그리고 소년들의 구리 빛 얼굴을 보라/거기 그대에게 주어질 보수가 그려져 있다/그대가 무아의 정신으로 봉사한 5년 동안은/인디언의 외침과 부엉이 울음소리를 더듬은 발자취였다.

그대가 캠프파이어로 밝힌 5년 동안은 미래에 있을 아니 꼭 실현될/ 소년들의 가슴 속에 빛을 간직했던 것이다/그날이 오면, 그대는 최고의 명예를 만끽하면서 환희에 찬 미소를 머금을 것이다.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경은 “청소년들은 지도자가 행하는 것을 모방한다. 지도자는 청소년들 속에 반사되는 것이다. 지도자의 자기희생과 아무런 대가나 보수를 바라지 않는 봉사와 애국심으로부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기희생과 애국심의 실천이 계승 된다.라 대장지침서에서 역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글을 소개해 본다.

청소년 지도자는 참 훈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청소년들을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려는 목적의 일부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다.

청소년들은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멋있고 믿음직한 우호 관계를 갖도록 하여 동료의 끈끈한 정을 가질 수 있으며 공명정대한 가치관이 정립돼 내적인 단합을 도모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는 더 나아가 이웃 여러 나라와 평화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에서 지도자는 실천을 통해 자기 헌신과 규율을 가르칠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사소한 감정은 반드시 초월해야 한다. 지도자의 임무는 벽 내부의 벽돌과 같이 각자의 위치에서 규칙에 따라 행동하도록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지도자가 자신의 임무를 위해 헌신하는 태도를 가질 때 청소년들은 사람들이 각기 분담된 임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더욱 더 지도자의 훈육을 따르게 된다.

그런 연후에 지도자는 참된 훈육의 숭고한 목적을 이해하고 10년 후에 나타날 효과를 예측해봄으로써 현재의 세세한 면을 적절한 조화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생애가 장미 화단처럼 아름답기만을 바라서는 안 된다. 설령 그런 곳이 있다 하더라도 그 속에서는 즐거움을 찾을 수 없다 보여 진다. 청소년들을 다루는 데 있어 여러분은 자주 실망과 좌절에 직면할 것이다.

지도자는 인내를 가지고 참된 훈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기 사업이나 직업에서 음주나 다른 죄악 등이 아닌 인내력의 부족으로 인해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때론 귀찮은 비평과 형식주의적인 얽매임을 참아야 한다.

그러나 그 보상은 반드시 올 것이다. 자기희생으로 수행해내는 임무와 청소년들에게 인생에서 새로운 지위를 가져다 줄 인성을 길러줌으로써 얻는 만족감은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 필자 안병일 교수

만약 방임해두었다면 청소년들이 타락하게 만들었을 그런 악을 미연에 방지하였다는 사실은 그 사람의 지위와 무관하게 자기 나라를 위해 얼마간의 공을 세웠다는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카우터(Scouter)’라 불리는 대장, 커미셔너 등이 스카우트운동에 참여하는 동안 지녀야 할 정신이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을 포함한 전 세계 169개국에서 실현되고 있는 스카우트 운동에선 헌신한 공로는 자발적으로 참된 훈육을 맡고 있는 대장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들은 참된 훈육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시간과 정력뿐 아니라 많은 경우 자신의 재산까지 헌납하면서 자기들이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이나 칭찬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일하고 있다.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전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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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겸임교수·행정학 박사  econotal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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