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청화대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 명단 발표

박양우(사진=MBC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8일 청화대는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까지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문체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며 빠른 상황판단은 물론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체육계 정상화 등 복잡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문화비전 2030’의 심화 발전을 통해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후보당시에도 30년 이상 문화·예술·관광 분야 정책을 담당한 정통 관료 출신 행정가로, 원만한 성격에 리더십을 선보였다.

더불어 지난 2006~2008년에는 문화관광부(현 문체부) 차관으로 발탁돼 현안들을 무리 없이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체부 국제관광과장, 문화관광부 공보관, 관광국장, 주 뉴욕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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