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나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 확대를 통해 그룹 내 협업시스템을 강화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GOLD WM’ 50명과 ‘VIP WM’ 41명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WM’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하나금융투자의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이다. KEB하나은행 PB와 함께 고액 자산가 등을 대상으로 시장 상황에 따른 자산배분 및 투자 포트폴리오는 물론 은행·증권의 차별화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Gold WM’은 KEB하나은행 Gold Club과 거점 VIP Club 영업점에 매칭돼 있으며 ‘VIP WM’은 KEB하나은행 VIP Club 및 리테일 영업점과 호흡을 맞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2018년은 ‘One WM’ 전략 하에 자산관리 영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한 해였다”라며 “지난해에 다져놓은 기반에 WM그룹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오늘 행사에 참석한 WM들의 활약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호 하나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공급과 종합자산관리 전문인력 육성으로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고한 자산관리 명가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리테일그룹과 WM그룹을 통합했으며 종합자산관리 전담직원을 확충해 그룹 내 협업 전략인 ‘One WM’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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