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 PWM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를 발탁했다.

신한PWM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정은(23·대방건설) 선수와 브랜드 홍보대사 협약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한PWM가 ‘브랜드 홍보대사’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출범한 신한PWM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고자산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복합 모델로 개인들의 자산관리 뿐 아니라 CEO 및 법인 대상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 시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설립 등 차별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전문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선수는 신한PWM으로부터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이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 착용 후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 선수는 2017년 KLPGA 전관왕에 빛나는 6관왕을 달성했고 2018년 KLPGA 우승 2회와 준우승 4회를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이 선수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당당히 수석 합격을 차지했고 최근 LPGA투어 데뷔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공동 10위,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로 선전한 바 있다.

이 선수는 “LPGA 투어를 진출하게 된 이 중요한 시기에 신한PWM의 자산관리를 통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왕미화 신한금융그룹 WM부문장은 “이정은 선수가 KLPGA에서 보여주었던 실력을 LPGA 에서도 가감 없이 발휘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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