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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 '버닝 썬' 빙산의 일각오혁진 기자, SNS 비공개로 전환 궁금증 증폭
  • 주다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03.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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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진 기자(사진=SNS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 중인 오혁진 기자의 SNS가 비공개로 전환돼 신변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혁진 기자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신이 취재하던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2월, '서울의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모 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혁진 기자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습니다"며 "노승일 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고 설명했다.

노승일은 2016년 박근혜 게이트 발발 당시 전 K스포츠재단 부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최초 내부고발자로 알려졌다. 

이어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버닝썬'은 가지일 뿐입니다. 이들의 정점에는 국정농단 세력의 흔적들이 많습니다. 이거 밝히려고 노승일이라는 사람과 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혁진 기자는 "자기 몸 안 챙기고 짓고 있던 집까지 불탔는데 적폐 보면 눈 돌아가는 사람이라"며 "전 그냥 작은 언론사의 경력 4년 된 기자이자 '노승일 사이드킥'입니다"고 마무리했다. 

그러나 현재 오혁진 기자가 아무런 언급도 없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혁진 기자는 "제가 잘못되면 이분이 움직인다. 저와 형 동생하는 사이다. 걱정하지 마라. 자살 당하거나 죽는 일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주다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pr@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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