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와 강남의 사이를 눈치챈 MC들/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이상화와 강남의 열애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강남이 기르는 반려견의 행동 때문에 열애정황이 포착됐던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수 성진우의 촉이 발동한 말 한마디가 예언처럼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서는 3회와 4회에 걸쳐 태진아와 강남의 합가 기념 집들이 방송을 진행했고 여기에는 송대관과 성진우, 최병서가 참석을 했다.

강남의 반려견인 ‘강북’이는 이 프로에서 들어오는 손님마다 크게 짖으며 경계심을 나타냈고, 초인종 소리만으로도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먼저 도착했던 이들은 또 다른 손님이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누구인가 기대를 모으던 중 초인종이 울려도 ‘강북’이가 반응을 하지 않자 성진우는 대뜸 “강북이가 알아보면 여자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사람은 이상화.

하지만 유독 이상화에게만큼은 짖지도 않을 뿐더러 마치 미리 알았던 사이인 듯 품에 안겨 얼굴을 핥기까지 한 것.

이에 성진우는 “어! 아는데 여자친구 맞는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를 보던 스튜디오에서도 “(강북이가)같이 봤는데”, “(강북이가)같이 봤나보다”라며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말에 강남은 “안 봤는데 괜히 좋아하더라고요”라면서 “오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을 돌려봤지만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걷지 못하는 모습으로 방송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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