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중이 아내 엄윤경 씨와의 만남을 회상했다/MBC 궁민남편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소문난 애처가로 소문난 권오중이 러브신을 안 하는 배경이 따로 있었다.

권오중은 17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아내 엄윤경 씨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과거 아내와의 결혼 약속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됐다.

과거 권오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엄 씨와 어떤 작품이든 여배우와 진한 러브신은 하지 않겠다는 ‘결혼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며 각종 영화에서 베드신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 때문에 결국 다 포기를 했다는 것.

권오중은 2003년 영화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12세 관람가)>에서 도서관 코파는 남자 역으로 특별출연, 2004년 <시실리 2km(15세 관람가)>에서 석태역, 2007년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15세 관람가)>에서 쿵푸도장 관장, <날아라 허동구(전체관람가)>에서 권 코치 역 등 대부분 15세 이하의 영화에만 출연했고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도 코믹스러운 연기를 소화하며 에로배우보다는 코믹배우로의 길을 걸으면서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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