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사흘 만에 상승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8포인트(0.36%) 상승한 2184.8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정오를 기점으로 하락했으나 상승 반전해 하락 폭을 일부 만회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4844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521억 원, 326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이 4.08% 상승했으며 의료정밀업도 0.34%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업은 2.21% 떨어졌으며 건설업과 운수창고업도 각각 2.19%, 1.8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화재(000810)가 3.73% 하락했으며 기아차(000270)와 KT&G(033780)가 각각 1.87%, 1.86%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7.66% 급등했고 삼성전자우(005935)와 LG화학(051910)도 각각 5.81%, 5.23% 큰 폭으로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BYC우(001465), 성신양회2우B(004987)가 각각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23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2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39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83%) 내린 743.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670억 원, 623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408억 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이 2.26% 떨어졌으며 기타서비스업과 제약업도 각각 2.05%, 1.97% 하락했다.

반면 비금속업은 1.47% 상승했으며 인터넷업과 반도체업도 각각 0.83%, 0.67%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아난티(025980)가 5.65% 급락했으며 펄어비스(263750)와 바이로메드(084990)도 각각 4.81%, 4.04%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켐텍(003670)은 4.11% 급등했으며 SK머티리얼즈(0364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도 각각 3.73%, 2.24% 올랐다.

종목별로는 엔에스(217820)가 203억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솔트웍스(230980)는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하한가에 도달했으며 이날 오후 2시51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에스에프씨(112240)는 장 마감 직전 하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9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08개 종목이 하락했다. 2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고 79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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