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글러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로부터 최우수 리테일, 최우수 디지털,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등 3관왕을 석권했다. 특히 고객 지향적 전략과 직원 역량,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22일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Internation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 ‘최우수 디지털 은행’, 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SOL Rich’ 등 3관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안뱅커誌는 1996년 설립된 권위있는 금융전문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문 애널리스트 및 국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매년 각 금융 부문별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및 리스크 관리 역량, 효율적 조직 운영이 최대의 강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고객지향적 전략과 직원 역량,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수상 경력을 살펴보면 본상 수상은 2009~2010년 2년 연속, 2012년~2017년 6년 연속, 그리고 2019년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 은행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플랫폼 ‘신한 SOL’을 비롯해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 등으로 최우수 디지털 은행으로도 선정됐다.

또 투자 전문가들의 시장 예측과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SOL Rich’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선정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원 신한(One Shinhan)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열정과 혁신으로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신한의 미션을 더욱 공고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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