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판매 확대 위한 품질 관리 및 부품 공급 만전

▲ 쌍용자동차가 200여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사진=쌍용자동차)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쌍용자동차가 협력사와 동반 성장 및 차세대 SUV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명가로 도약하기 위해 부품사들과 방안 논의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9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및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와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 사업설명회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과 이달 출시된 코란도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쌍용자동차 신차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판매성장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초기 품질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수에서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양질의 부품 생산과 안정적인 부품 공급에 노력해 주신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파트너로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아이신(AISIN AW Co., Ltd)을 비롯한 8개 협력사가 기술 개발 및 부품 조달, 원가 절감과 품질 혁신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으며, 협력사들은 최고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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