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생 8명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 지원

▲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호치민 가공식품·화장품 대형마트 입점 수출컨소시움'에 참가한 단국대 GTEP 사업단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단국대 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지난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호치민 가공식품·화장품 대형마트 입점 수출컨소시움'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호치민 가공식품, 화장품 대형마트 입점 수출 컨소시움은 중소기업 중앙회와 (주)대우네트웍스가 주관하여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Vinmart, Co. op Mart를 비롯한 8개 베트남 대형마트와 Guardian을 비롯한 3개 베트남 화장품 전문 매장이 참여하고 국내 중소기업 약 3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호치민 대형마트 수출컨소시움'에 단국대 GTEP 사업단은 공석영, 김아림, 김홍표, 손모아, 이유주, 장윤수, 최원광, 최유리 단원을 파견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대우네트웍스 업체와 중소기업 업체 제품소개와 홍보 활동,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공석영 단원은 "GTEP사업단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무역박람회 프로세스를 이번 호치민 수출컨소시움을 통해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베트남 대형마트 시장에서 한국 제품이 상당히 인기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하여 많은 실무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림 단원은 "처음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라서 더욱 설레고 긴장되고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제가 되길 희망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유주 단원은 "GTEP사업단 단원으로 처음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였는데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정말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통역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면서 직접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많은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예당식품을 대표하여 수출입 계약성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다음 번 전시회도 성공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 주관해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사업단 내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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