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전일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15%) 하락한 2145.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출발해 오전 중 전일 종가를 넘어섰으나 이후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1551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각각 1193억 원, 19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이 2.80% 하락했으며 서비스업과 화학업도 각각 0.85%, 0.84% 떨어졌다.

반면 섬유의복업은 1.49% 올랐으며 통신업과 음식료품업도 각각 1.02%, 0.68%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4.94% 급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NAVER(035420)도 각각 3.42%, 2.77% 떨어졌다.

반면 삼성물산(028260)은 1.89% 올랐고 LG(003550)와 기아차(000270)도 각각 1.82%, 1.47%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국제약품(002720)이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5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58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77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6포인트(1.13%) 내린 728.4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오전 중 변동성을 보인 이후 오후 장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435억 원, 64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142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이 3.46% 떨어졌으며 유통업과 기타서비스업도 각각 2.73%, 2.33%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류업은 2.93% 상승했으며 의료정밀기기업과 통신서비스업도 각각 0.87%, 0.84%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바이로메드(084990)와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각각 5.83%, 5.24% 급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4.69% 떨어졌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22% 상승했으며 고영(098460)과 서울반도체(046890)도 각각 1.27%, 0.73% 올랐다.

종목별로는 나이벡(138610)이 펩타이드 기반 항암제가 유효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디젠스(113810)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 제출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디(033110), 인터불스(158310)도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48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722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77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1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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