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갤러리아가 국내 판권을 갖고 독점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남성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19년도 S/S(봄∙여름)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판권을 갖고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가 남성 상품 강화를 중심으로 2019년도 S/S(봄∙여름)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포레르빠쥬’는 지난해 9월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강남 30~40대 여성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명품 브랜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포레르빠쥬’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무기’ 및 ‘투구’ 등과 같은 브랜드 심볼을 활용한 스몰레더 신상품으로 최근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남성 고객을 공략한다. 남성 신규 상품으로는 △명함 케이스 △시가렛 케이스 △시가 케이스 △시크릿 케이스 △투구 테슬 등이다.
 
투구 테슬의 경우 기존 남성 클러치 등의 백 상품에 멋을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중세시대의 투구 모양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강한 남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 그레이, 브라운, 블루, 그린, 버건디 등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는 여성 백의 베스트셀러인 ‘데일리배틀 쇼퍼백’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토드백을 선보이고 상반기 내에 백팩, 시계케이스, 노트북 케이스, 브리프케이스 등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남성 전용 매장을 오픈하는 등 남성 고객들이 명품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포레르빠쥬 역시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올 S/S시즌에 남성 상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성 상품 라인 역시 한층 다양해진다. 기존 포레르빠쥬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에카이유(갑옷 비닐 문양) 캔버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바야데르 시리즈’와 오렌지, 핑크 등 팝컬러 레더를 매치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들을 5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포레르빠쥬’는 18세기 헤리티지 무기상으로 시작한 프랑스 가문명으로 핸드백과 스몰레더 상품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300년을 맞는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 타 명품 브랜드보다 100년 이상 오래된 명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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