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

▲ 노량대교 전경. <사진제공=GS건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이 시공한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의 의미를 상징해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친환경적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주탑의 높이는 148.6m로 건물 50층 높이에 해당되며, 주탑에 8도의 경사각을 적용해 기존 수직 주탑 대비 앵커리지 크기를 11% 감소시키고, 케이블과 앵커리지까지 거리를 15m 줄여 공사비를 절감, 경관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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