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섬옥수수 제품 이미지. (사진=오리온)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리온은 옥수수칩을 1.5mm 내외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신제품 ‘섬섬옥수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섬섬옥수수는 입안에서 ‘파삭’하고 가볍게 씹히는 것이 특징으로 제품명 역시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을 뜻하는 사자성어인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란 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초기 출시되는 ‘어니언맛’과 ‘매콤달콤한맛’은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에 시즈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룬다.

식감과 맛뿐만 아니라 가성비도 함께 잡았다. 누구나 부담 없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55g 제품을 편의점가 기준 1000원으로 책정했다. 오리온은 지난달 치킨팝을 기존 대비 10% 양을 늘려 3년만에 재출시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섬섬옥수수는 치킨팝을 잇는 실속스낵으로 특히 중량 당 가격 등 가성비가 월등히 좋아서 소비자들의 만족도 역시 남다를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최근 불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며 “극세 옥수수칩이란 특징으로 식품업계에 다시 한번 식감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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