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명예훼손으로 경찰 조사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방송인 김어준(50)씨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어준 씨가인터넷 방송에서 TV조선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소된 것.
지난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송인 김어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어준은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김웅 기자가 JTBC 손석희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김웅 씨 뒤에 TV조선이 있다. 뒤에서 조종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TV조선 측은 김어준이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김어준 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비방할 목적은 없었다"며 "이미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을 종합해서 말했고, 공익적인 목적의 발언이라 위법성 조각 사유가 성립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김어준은 현재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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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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