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총상금 40만달러, 전 세계 24개 팀 대결

▲ 펍지가 체이스잇 글로벌 서밋 : 펍지 클래식 런던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펍지가 런던에서 한국 포함 전세계 24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펍지주식회사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19 시즌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을 개막한다며, 영국 ‘엑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등 전 세계 24개 팀이 세 개 스테이지 경기에 출전해 총상금 40만달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룹 스테이지는 24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며, 참가팀은 16~18일까지의 기간 내 총 12번 매치를 펼치며, 이 중 상위 8개 팀이 결승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갖는다.

나머지 팀들은 19일 ‘일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서 다시 대결해 추가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8개 팀을 선발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20, 21일 양일간 진행되며 총 12번의 매치로 승자를 가린다.

펍지 관계자에 따르면 “FGS 상위 12개 팀에는 총상금 40만달러를 수여하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지역은 올해 말 개최되는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추가 슬롯을 받게 된다”며 “한국 대표로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 1 상위 4개 팀인 OP 게이밍 레인저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팀 VSG, OGN 엔투스 포스 등이 출전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유럽·중동·아프리카(4개), 북미(4개), 중국(4개), 동남아시아(3개), 대만·홍콩·마카오(2개), 일본(1개), 오세아니아(1개), 라틴 아메리카(1개) 팀이 참가한다.

FGS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특히 2019 PKL 페이즈 1 중계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던 채민준 캐스터, 김지수 해설, 신정민 해설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FGS 출전팀 지원 정책에 따라 FGS 전용 인게임(in-game) 아이템을 제작 및 판매해 수익의 25%를 참가팀과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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