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비맥주 고동우 사장(오른쪽)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이화옥 센터장에게 ‘필(必)환경’ EM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7일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필(必)환경 EM(유용미생물) 용품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미래 세대에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필(必)환경(Green Survival)'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은 전문강사에게 △EM의 원리와 효용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생활에서의 EM활용법 등 EM에 관한 교육을 받고EM용액을 활용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자연에서 유래한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미생물들이 물 속에서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살균과 악취제거, 산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EM 원액으로 직접 만든 천연 주방세제, 세탁세제, 탈취제, 물비누 등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이화옥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부 물품은 센터를 통해 강남구 내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하나뿐인 지구를 아끼고 보호하는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브랜드인 ‘OB좋은세상’을 선포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없는 6시간’,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다양한 물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지구의 날(Earth Day)’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보호자들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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