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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살해범 조현병, 계획·표적 있었다?
  • 주다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04.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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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TV조선 캡처 화면)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조현병 병력이 의심되는 진주 아파트 방화 살해범의 표적이 분명했음이 드러나 관심이 쏠린다.

17일 경남 진주 가좌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2세 남성 A씨가 이날 새벽 4층 본인 집에 불을 내고는 비상계단에서 대피하던 입주민들 10여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무려 다섯 명이 사망하고 열 세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진주 사건 사망자는 10대 2명에 대부분 여성이며 노인들이 포함됐다. 이에 조현병을 떠나 A씨가 사회적 약자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웅혁 경찰학과 교수도 YTN 뉴스에서 "상당히 계획성이 다분한 것이 아닌가 추정이 된다"면서 "자신이 공격행위를 했을 때 분명하게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신체적, 물리적으로도 취약하고 제압할 수 있는 대상을 표적으로 한 것이 아닌가(판단된다)"고 봤다.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에 대한 범죄 배경에 과거 조현병을 앓았다는 전력이 지목되기도 한다.

다만 조현병을 앓는다는 이유로 무조건 살인 등 범죄에 이르지는 않기 때문에 조심스러움이 뒤따른다.

조현병 환자가 겪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일부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나 폭력적인 사람이 조현병에 걸린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다. 실제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는 0.003%에 불과하다.

특히 주요 증상으로는 환각, 환청, 망상 등이 가장 많이 알려지면서 '폭력적'이라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조현병의 증상에는 사회적으로 위축되 음성 증상, 일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거나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는 인지적 증상, 우울감, 불면증 등 감정적 증상 등 대부분 환자는 폭력적 성향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전 세계 발병률이 1% 정도 된다는 조현병. 완치는 어려우나 평생 약을 복용한다면 충분히 정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기 치료를 한다면 사회생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로 이를 수 있는 가능성도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사회의 따가운 시선으로 환자들이 치료에 소극적이 되지 않도록 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주다영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pr@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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