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캡처 화면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에티튜드 등 일부 유아용 수입 주방세제에서 부적합 성분이 검출됐다.

에티튜드는 쁘띠엘린의 수입 판매 제품으로, 식약처 검사결과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문제가 불거졌던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검출돼 17일 수거·폐기 조치에 나선다. 대성씨앤에스가 수입한 엔지폼 PRO, 에이비인터내셔날이 수입한 스칸팬 세척제도 수입이 금지됐다. 

에티튜드는 유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통 아기 젖병 세척제로 사용된다.

쁘띠엘린 측은 이날 공식 판매 페이지를 통해 에티튜드 주방세제 15개 제품의 회수 대상 리스트와 제품 번호를 공개, 환불 및 교환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에티튜드 회수제품은 ▲그린애플&바질(700mL) ▲올리브&코리앤더(700mL) ▲스위트룰러바이(700mL) ▲페어넥타(700mL) ▲무향 (700mL, 1L) ▲와일드플라워(700mL, 1L) ▲핑크그레이프후르츠(700mL, 1L) ▲시트러스제스트(700mL, 1L) ▲아토베이비 젖병세정제(폼타입/리퀴드) ▲아토패밀리 주방세제(700mL) 등 15개다.

에티튜드 제품을 환불할 고객들은 회수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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