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들리 스콧과 줄리페인/커뮤니티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영화 ‘에일리언: 커버넌트’가 영화전문채널에서 상영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감독 ‘리들리 스콧’이 제작한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인 이 영화는 에일리언의 기원에 대해 다루고 있다.

‘프로메테우스’와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 보여진 에일리언은 우주 어딘가에서 생겨난 괴생물이 아닌 인간이 만든 안드로이드가 외계인들이 갖고 있던 세균병기를 통해 만들어낸 인조생물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개봉 첫 날인 2017년 5월 9일 1위로 출발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지만 이어 개봉한 영화 ‘보안관’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겟 아웃’ 등에 밀리면서 끝없는 추락을 겪어 누적관객 130만 명에 만족했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엔딩 크레딧에 ‘줄리 페인을 위하여’라는 문구가 나온다.

‘줄리 페인(Julie Payneㆍ1940~2016) ’은 리들리 스콧의 제작사인 '스콧 프리'에서 일하던 동업자였다. 그녀는 ‘에일리언: 커버넌트’를 제작 중인 2016년 6월 15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는 ‘리들리 스콧’이 동료에 대한 헌사(獻辭)다.

‘줄리 페인’은 ‘리틀리 스콧’과 영화 'G.I.jane' '글레디에이터' 등 을 함께 제작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