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기준 16만원 보상…타사 제품 상태 따라 보상 책정

▲ LG전자가 LG G8 ThinQ의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반납하는 기존 폰은 전원만 켜지면 보상이 가능하다. (사진=LG전자)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전자가 프리미엄폰 G8 ThinQ이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22일 LG G8 ThinQ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격 부담을 한 번 더 낮춘다고 밝혔다.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LG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G G8 ThinQ 보상 프로그램의 기간은 5월 말까지이고,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기종은 총 42종으로 LG 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보상을, 타사 제품은 반납하는 제품 상태에 따라 책정되는 보상을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재작년 출시된 LG G6를 반납하고 LG G8 ThinQ를 구매할 시 16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어 LG G8 ThinQ의 출고가가 89만7600원임을 감안하면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셈”이라며 “보상 프로그램 시작 전에 LG G8 ThinQ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 G8 ThinQ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성비를 높인 제품으로 카메라 모듈을 뒷면 강화유리 안쪽으로 처리한 언더글라스 방식을 적용해 카메라 돌출인 ‘카툭튀’가 전혀 없으며 앞면에서도 수화부 리시버를 없애며 전체적으로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또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고객이 화면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한데 특히 고객이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디스플레이 스피커가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전·후면에 각각 Z카메라와 망원카메라를 탑재 및 전작 대비 10% 늘어난 배터리 용량 등으로 고객의 편의 사양을 높였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G8 ThinQ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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