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dsign' 계정의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아이폰XE(추정)의 콘셉트 동영상 캡쳐 이미지. <사진=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p/BwEQAEDokKR/?utm_source=ig_embed&utm_campaign=embed_video_watch_again>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의 4인치대 아이폰인 '아이폰SE2'가 SE 이름을 버리고 '아이폰XE(iPhone)'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루머(소문)를 전제로 해 휴대폰 전문 IT매체 아이라운지(iLounge) 매체가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복수의 소문성 정보를 근거로 아이폰XE 폰이 애플의 A12 바이오 칩과 아이폰Xr과 Xs의 동급 카메라인 1200만 화소 모듈을 탑재하고 전면부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올해 애플의 9월 론칭 행사에 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소문에는 업그레이드된 A10 칩이 거론되었다.

아이라운지 매체는 주요 정보 소스로 'appledsign'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근거로 밝혔다. 해당 인스타그램 콘텐츠에는 4가지 컬러가 적용된 아이폰XE의 렌더링된 콘셉트 동영상 이미지가 올려져 있다. 

<(변경된) iPhoneSE2 → XE 예상 스펙>

iPhone XE : 4.2인치  4.8인치 아몰레드
-A12 Bio chip
-2GB RAM(구동램)
-1200만 카메라(F2.2), 500만 → 1200만 카메라(F1.8), 500만
-1700~2000mAh
-32GB & 128GB 공간
-무선충전 기능(후면부 유리 재질) → 알루미늄 마감으로 No 무선충전
-베젤리스 디자인(전면부)
-color :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옐로우), 핑크(코랄)

가격 : 600달러~(USD)

매체는 아이폰XE의 출시단가는 약 600 미화 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제시하면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 시리즈 제품 중에서 가장 저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9월 첫 공개 후, 하반기부터 초도물량이 배포될 것으로 보여진다고도 언급했다.

이번에 'appledsign' 인스타그램에서 소개된 콘셉트는 지난 2월에 트위터 계정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이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와 비슷하다.

▲ <사진@트위터 계정 (벤자민 게스킨, Benjamin Geskin) 유저>

한편, 과거 아이폰SE2로 불렸던 아이폰XE와 관련된 소문성 이슈들을 정리해보면, 지난해 9월에 애플이 전작인 아이폰SE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아이폰SE를 판매하기 시작함을 근거로 이는 새롭게 출시되는 4인치 아이폰 시리즈의 출시를 위한 포석이라고 보도된 바 있었다.

▲ 아이폰SE2(XE) 컨셉 이미지. <사진@Instagram>

또한, 지난해 외신 매체들은 《아이폰SE2》가 지난해 6월달에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그 이유로 유라시아경제위원회(Eurasian Economic Commission)의 데이타베이스에 《아이폰SE2》추정의 모델명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EEC DB에 오르면 1~2개월 내에 출시가 공식화 되는 패턴이 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출시 지연 이슈로 문제가 많았던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Xs·Xr 시리즈의 초도 물량의 출시에 집중하기 위해 《아이폰SE2》의 출시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고 '블루핀 리서치(BlueFin Research)'의 존 도노반(John Donovan)과 스티브 뮬란(Steve Mullane) 분석가가 지난해 7월 초에 분석보고서를 발표한 적도 있었다.

IT 매체들의 이러한 보도 이후, 블룸버그(Bloomberg) 매체는 WWDC에서 아이폰SE2(XE)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고 해당 전망성 보도는 정확했다.

▲ 지지난해 5월달에 유출된 아이폰SE2 추정 후면 케이스 사진. <사진@웨이보닷컴>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