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공구 50여종 및 128가지의 물품 탑재 ‘서비스 모바일’ 차량 전국 26대 운영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긴급 상황에 처한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모바일을 실시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재규어랜드로버가 고객들의 긴급 상황에 즉각적인 정비가 가능한 직접 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4일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Service Mobile)’을 이날부터 시작한다며 차량 내 GPS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 가장 가까이 대기 중인 서비스 모바일 차량이 즉시 출동해 보다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모바일’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재규어 랜드로버의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특히 출동 차량 내에 긴급출동서비스 전용 시스템과 관련 공구 50여종 등 128가지의 물품을 탑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26대의 서비스 모바일 차량을 운영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맞춰 차량을 증편 운행할 계획이라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전했다.

서비스 모바일은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펑크 교체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경고등 점등이나 시동 및 운행 불가능 상황의 경우 출동한 테크니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조치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해 보다 정밀한 수리를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신속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을 시행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서비스 부문 투자를 단행해 총 37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월 평균 2만 여대 이상 처리가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도 도입해 빠르고 정확한 차량 정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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