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카드가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지난 24일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 사회적 기업 '째깍악어'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육아법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한다.

또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아이돌봄 매칭 서비스 업체인 '째깍악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째깍악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아이돌봄이 필요한 고객과 시간제 보육교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은 째깍악어에 그림책, 감정카드 등 교구재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보육교사 양성 CSV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해 연간 1200명의 보육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CSV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카드는 앞서 지난 1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CVS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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