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IBK기업은행이 1분기 당기순이익 557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55.4조 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 25일 2019년 1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 4조9374억 원, 영업이익 74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5129억 원) 대비 8.6%늘어난 5570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4650억 원)보다 3.9% 증가한 4832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3.8조(2.5%) 증가한 155.4조원을 기록했다. 중기대출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보다 0.2%p 상승한 22.7%를 달성했다.

1분기 실질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6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개선됐고, 이에 따라 대손비용률(Credit Cost)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08%p 개선되는 등 건전성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 우려와 중기대출 경쟁심화에도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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