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경기도는 금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 후 바로 고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금번 승인으로 2024년까지 2조 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244만㎡(74만평)을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 중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지식기반 서비스업, 첨단 제조업, 기계, 자동차 부품 기반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공공임대단지 조성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 영세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하고, 경기도시공사는 하반기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간다. 나머지 3개 단지의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배후 주거단지는 올 상반기 중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