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세종시 석곡오리촌에서 오리고기 메뉴를 점심으로 하고 오리고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최노진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반갑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개호입니다. 드디어 5월 2일 오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오리데이 5월 2일은 우리 국민이 나서서 건강에 좋고 값싸고 또 풍부한 영양을 갖춘 오리고기를 드시는 날입니다. 오늘 오리데이를 맞아 온 국민이 오리고기 많이 드셔서 우리 오리농가가 힘내서 더 좋은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리데이 오리농가와 국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이같이 축사하고 점심으로 먹은 오리탕 인증샷을 본지에 전달했다.

앞서 이개호 장관은 2019년 5월 1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회원 농가와 회원사, 전국 오리식당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일 점심 메뉴 생각해보셨는지?"라는 취재진 질문에 "당연히 오리고기를 먹겠습니다"라며 특유의 살콩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소식을 들은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이개호 장관님께서 우리 오리 농가와 회원사분들, 나아가 전국 오리산업 관계자분들께 축하해주신 말씀에 모두 기운을 북돋을 것"이라며 "특히 오늘 여러 일정으로 바쁘실 텐데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일 본지에 전달한 오리탕 인증샷을 통해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날 세종시 석곡오리촌에서 오리고기 메뉴를 점심으로 한 이 장관이 인증샷에 식당 이름(석곡오리촌 세종점)까지 담아 본지에 전달했다.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리데이 맞이 오리탕 시식 후 식당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본지에 전달했다.

이 식당을 직접 홍보하며 오리산업 발전에 일조한 것. 축산 관계자들이 왜 이 장관을 '축산 맏형'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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