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친환경 치약, 칫솔 아기 기저귀' 전달

▲ '나베봉' 그룹 회원들이 5월 3일 오전송파구 미혼모 시설인 도담 하우스를 이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오류마을 보육원을 방문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친환경 치약, 칫솔 아기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 최노진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에 기반을 둔 봉사단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하 '나베봉',  회장 한옥순) 회원들이 5월 3일 오전 어린이날을 앞두고 송파구 미혼모 시설인 도담 하우스를 이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오류마을 보육원을 방문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친환경 치약, 칫솔 아기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이날 이 봉사를 주최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한옥순 회장은 이날 "가정이 해체되어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 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등 총 55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동들에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과 마음이 모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바쁜 중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우리 회원들이 있어 행복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항상 건강하고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선 씨 남편인 (주)에코 오가닉 코리아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동들에게 사랑으로 준비한 물품이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나베봉') 홍보대사 배우 김혜선

이어 "가정의 달 5월은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지도록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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