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 86.1%, "어버이날 부담스럽다"

▲ <사진=이코노미톡뉴스DB>

[최정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5월 8일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시작은 1956년 '어머니날'로 지정이 되었지만, 1973년부터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어버이날'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매년 어버이날이 오면 자신의 부모님에게 용돈이나 선물, 또는 인사를 드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어버이날이 부담이 된다는 2030세대(청년)의 설문조사가 나와 최근의 어려운 한국 경제의 현장 소리가 따끔할 정도다.

2030청년 86.1%, "어버이날 부담스럽다"

최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회원(6,8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의하면 총 응답자의 86.1%에 해당되는 5,490명이 어버이날이 부담스럽다고 답변했다.

부담스럽다고 답변 것에 대한 이유에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63.7%)', '선물과 인사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23.2%)' 등을 꼽았다.

한편, 가정의 달 5월에 적당한 평균지출액에 대햇는 49.4%가 10~20만원, 34.8%가 20~30만원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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