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Music), 모래와 만나다!" @해운대 모래축제
"평화수도 부산, 평화의 시작 부산항!" @부산항축제

▲ <사진=해운대 모래축제 홈페이지>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영화 블랙펜서가 부산에서 촬영한 이후, 더욱 세계화된 도시 부산에서는 매년 5월이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일원에서 모래 소재의 친환경 테마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펼쳐집니다. 여기에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부산항축제'도 비슷한 시기에 열립니다.

올해에는 "뮤직(Music), 모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8개국 14명의 세계 최고의 유명 모래 조각가가 부산 해운대에 모여 각자만의 모래 작품들을 4일간 선보입니다.

<해운대 모래축제 2019>
"뮤직(Music), 모래와 만나다!"
@5월 24일(금)~27일(월)
-도전! 나도 모래조각가, 슈퍼 아마추어 모래조각대회
-해상 불꽃쇼, 8090 EDM 파티, 미니콘서트, 서바이벌 물총싸움, 보물찾기 등

모래 조각 작품들은 다양한 환조조각과 함께 작품과 연관된 음악도 동시에 감상이 가능해 좀 더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는 모래 작품 말고도 거리퍼레이드, 아트프리마켓, 게릴라 서바이벌 물총싸움, 프린지 페스티벌 등 다채롭게 펼쳐지고 저녁에는 조명에 비춰진 모래조각, 미니콘서트, 해상 불꽃쇼, 모래 상영관도 열려 밤에도 축제가 이어집니다.

부산에는 해운대 이외에도 광안대교, 마린시티 야경, 동백섬, 달맞이언덕,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해리단길 등 관광명소도 다양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기에 5월 말을 보내는 여름 축제로 선택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부산항축제 2019>(무료)
"평화수도 부산, 평화의 시작 부산항!"
@5월 25일(토)~26일(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 부산항축제 개막식 행사와 불솣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항축제의 메인은 선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매력일 것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체험형 축제로 최근에는 해양·항만 관련 기업·기관·단체·대학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어 행사는 날로 선정되고 세계화되고 있습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 주차장에 개설된 개막식 행사에는 가수 박정현과 레게 강 같은 평화의 하하와 스컬이 참여해 뜨거운 부산항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입니다. 25일 토요일 저녁 9시부터는 약 18분간 북항재개발지에서 저녁의 부산항을 환하게 밝혀줄 불꽃쇼가 음악과 함께 펼쳐집니다.

체험행사에는 부산항투어가 대표적으로 영도 해양경찰서 부두와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에서 각각 201호와 새누리호, 해군함정에 승선해 부산항 주변을 향해합니다. 부산항 스탬프투어, 해양레저 스포츠체험, 대형함정 공개행사, 포트 오픈키친, 부산항 디오라마 등의 체험행사도 열려 지루함을 느낄 여유가 없을 듯합니다.

가정의 달 5월 말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부산에서 보내시는 것도 즐거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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