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출범 후 첫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14일 한국금융지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는 지난 1분기 65억6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

또 영업 이익은 1348억2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영업 6분기 만에 분기 기준 첫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영업을 개시한 2017년 7월 당시 고객수는 11만4000명, 수신과 여신 규모는 각각 4153억 원, 3627억 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수신 규모가 26조 원을 넘어서 지난달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 규모는 16조280억 원, 여신은 10조368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객수는 930만 명을 기록 곧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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