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은행이 노후 된 옛 불광동지점에 새로 지상 13층 지하 5층으로 재건축해 불광동지점이 이전 입점했다. 또 이를 기념해 은평구 지역사회에 ‘사랑의 쌀’ 120포(각 10kg)를 전달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5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옛 불광동지점 건물을 재건축해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69년에 건축된 노후 건물을 2017년 7월부터 연면적 1만4817㎡의 지상 13층 지하5층 오피스 건물로 재건축했다.

우리은행 불광동지점이 2층으로 이전 입점하고, 프랜차이즈 카페(1층), 병의원, 거래중소기업 사무공간 등으로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불광동지점 이전을 기념해 은평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쌀’ 120포대(각10㎏)를 은평구청에 전달했다.

특히 그간 은행의 업무용 부동산 임대면적 제한이 2016년 폐지되면서 은행은 영업점 점포 규모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그 외 공간은 임대할 수 있다.

이에 우리은행은 불광동 지점을 비롯해 가산IT금융센터 건물도 재건축해 영업점과 임대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광동지점은 1965년 개점해 55년간 지역사회와 동고동락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영업점과 맞춤형 상품으로 지역 고객들의 재산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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