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과 손잡고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 회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하나카드(사장 장경훈)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비영리회계프로그램 사업자협동조합(회장 안재영, 이하 한비협)과 이 같은 내용으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보육 및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세무·노무·인사 등 회계관리 프로그램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한비협과 함께 특화된 회계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시스템은 KEB하나은행 전용통장과 하나카드의 클린카드를 기반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회계시스템의 변경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세무·노무·인사 등 전문적인 업무도 한비협의 도움을 받아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클라우드 방식의 문서관리로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복지, 보육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복지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부터 전국 약 700여 개의 어린이집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했다. 또 다양한 금융 상품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