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 선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에서는 5개월차 크리에이터 서경석이 이종범을 인터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탓다.

이날 서경석은 현재 LG트윈스에서 2군 코치직을 맡고 있는 이종범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이천의 챔피언스파크를 방문했다. 

현재 2군 총괄코치로 일하고 있는 이종범은 "지금은 후배 육성에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경석이 "해설보다 2군 총괄코치 연봉이 훨씬 적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종범은 "돈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선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3개월밖에 안됐지만 지금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우투좌타)로 활약 중인 아들 이정후 선수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묻자 이종범은 "농담을 많이 한다. 저도 선수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뭐 해라'고 얘기하면 짜증이 날 수 있다. 또 젊은 선수들이 경험이 적기 때문에 경험담을 많이 얘기해준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출연진들은 "언행불일치 아니냐"면서 급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종범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중요한 경기에서 팀 우승과 아들 우승 중 어떤 쪽을 더 원하냐"는 질문에 "직장이니까 LG 트윈스를 응원해야 한다. 대신 정우는 타율만 좋으면 된다"면서 아들 사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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