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윤서빈이 사과문을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과거 논란으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하차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윤서빈은 지난 5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응원해주고 좋아해준 분들과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 생각이 너무 많이 어리고 세상을 몰랐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과거에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하지 말아야 했던 술, 담배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들 그리고 저의 꿈.. 매일매일이 너무 무서웠다. 낭떠러지를 향해 혼자 계속 달려가는 심정이었고 늘 두려움과 걱정이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어 "용서받기 보다는 나 하나 때문에 힘들어 할 모든 분들과 소속사, 프로그램 제작진 분들, 그리고 함께 연습한 연습생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생각 뿐이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5일 온라인 게시판, SNS에는 윤서빈의 학창시절 관련 글이 올라온 바 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윤서빈의 개명 전 이름이 윤병휘였다며 졸업앨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윤서빈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일삼은 일진이었다고 주장했다. 윤서빈으로 보이는 남성이 교복을 입은 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JYP 측은 지난 5월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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