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터보 가솔린 엔진 첫 적용… 새로운 심장 탑재 ‘다이내믹’ 업그레이드

▲ 쌍용자동차가 신형 티볼리 '베리 뉴 티볼리'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티볼리는 내달 4일 출시 예정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쌍용자동차가 신형 티볼리를 통해 다시 한 번 혁신에 도전한다.

쌍용자동차는 20일 티볼리의 신모델(페이스리프트)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며 소형 SUV 넘버원 브랜드 티볼리의 새 얼굴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내외관 이미지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내달 4일 내외관에 걸친 큰 폭의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신규 적용,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Very New TIVOLI)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 시장은 티볼리 출시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며 지난 2015년 출시 후 경쟁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는 소형 SUV 판매 1위를 내주지 않으며 My 1st SUV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경쟁모델과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오너들에게 No.1 브랜드의 자부심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파워풀한 성능을 맛 볼 수 있고 실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코란도에서 첫 선을 보인 최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선사하는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면서 “동급 최대 427리터(VDA 기준) 적재공간의 뛰어난 활용성도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기념비적인 반향을 불러 온 이전 모델의 디자인에 SUV 고유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 크게 향상된 주행성능에 부합하는 다이내믹함을 살렸다. 또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혁신적 변화를 통해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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