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꿈나무들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2019년 ‘미래장학기금’ 장학생 15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 17일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장학기금’은 삼성증권 ‘청소년경제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경제교실 참여 성과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 명에 이른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한 달간 사무실에서 직접 키운 묘목 700여 그루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답초등학교에 기부하는 ‘초등학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과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이 학교에 기부한 묘목은 테이블야자와 주목나무 등이다. 이 나무들은 공기 중에 수분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화학물질을 제거해 주변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김신영 삼성증권 업무개발팀 수석은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이 나무가 학생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을 선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나무 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 다른 학교에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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