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북지사 노학종 지사장(사진 왼쪽)이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김홍길 상임공동대표)는 2019년 5월 22일 오전 11시 농협목우촌 9층 접견실에서 2015년도부터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일정 금액 정기 후원을 하는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북지사 노학종 지사장을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북지사 노학종 지사장님은 매월 일정 금액을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기부하신 분이다.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해주신 노학종 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상을 통해 우리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향하는, 축산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나아가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 총장은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강북지사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지사가 매년 따뜻한 후원으로 지역 사회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러한 농협목우촌의 지속적인 나눔 행보는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매월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노학종 또래오래 강북지사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받은 노학종 지사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뜻깊은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축산 유통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나눔축산인상'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 앞으로 우리 축산 유통인들이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좋은 취지에 많이 동참하시도록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학종 지사장은 감사패 전달에 앞선 간담회에서 "그동안 나눔 활동을 해오신 축산 유통센터와 가게 등에 가칭 '나눔축산인' 명패를 달아 드리면 어떻겠나?"라고 제안, 안승일 사무총장 등 나눔축산운동본부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노학종 지사장님의 불꽃 같은 제안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사장님의 말씀을 본부에 전달해서 그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오신 분들의 명예를 높여드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9년 3월부터 지역사회에 공헌한 후원자 및 봉사자를 선발해 감사 뜻을 전하고 운동본부 회원 및 모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달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선발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