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5종, 기타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7종의 파생결합증권을 9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18083호와 DLS 3738호 구조는 1차 조기상환 조건이 90%로 조기상환 확률을 높였으며, 원금손실조건은 50%로 상대적으로 원금 손실 확률을 낮췄다. 특히 DLS 3738호는 연 10.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ELS 1808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4%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DLS 3738호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WTI),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Brent)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 (6·12개월), 85% (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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