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오늘 23일(목)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제6회 컵스카우트 커버리, 제27회 오리엔티어링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조처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커미셔너(commissioner)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행정조처에 따른 청소년단체의 업무분장제외와 관련해 “교원의 업무경감이라는 허울보다는 학교에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업무와 연계해 교원에 대한 업무 경감을 실행할 수 있는 행정체계구축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라고 역설했다.

또 안 처장은 이러한 교육당국의 요구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 행복추구권, 교육권에 대한 침해이고 학생이 선택하고 학부모가 동의하며 교원이 희망해 맡은 청소년단체의 업무를 간섭하여 지도교원 업무분장 제외, 지역사회 전환 등을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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