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교보생명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봉사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를 개최했다.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5월 프로그램 ‘자원재순환과 새활용(Upcycling)’에는 일반인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를 탐방하며 ‘새활용’의 개념과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인 ‘소재구조대’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을 직접 해체해보고 금속, 플라스틱 등 부품을 분류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은행에 저금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지우 학생(중학교 1학년)은 “평소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적었는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좋았다”며 “매일 41만 톤의 쓰레기가 버려진다는 사실을 듣고 일회용품을 줄이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린다솜이 가족자원봉사’는 올해 오는 9월과 11월, ‘도시숲 새집 달기’,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체험’ 등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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