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례 걸친 ‘테스트 구장’ 결과 반영, 체감 개선 업데이트 진행

▲ 넥슨이 'FIFA 온라인4'의 게임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사진=이코노미톡뉴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넥슨은 30일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에 게임플레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테스트 구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일부 능력치 밸런싱을 개선하고, 각종 편의사항 추가, 버그 수정 및 ‘AI’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커브’, ‘크로스’, ‘짧은 패스’, ‘반응속도(GK 포함)’, ‘골 결정력’ 등 능력치의 차이에 따라 게임 내 선수의 퍼포먼스 차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 보다 현실축구에 가까워진 게임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넥슨 관계자는 “‘서브 커서 표시’ 기능을 추가해 선수 변경 키 조작 시 변경될 선수를 미리 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오프사이드 표기 변경, 트레이너 표시 방법 분리, 랜덤 세레머니가 가능한 세레머니 키 분리 등 편의성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New CPU AI’를 도입해 ‘감독 모드’와 ‘PvE 경기’에서 AI 선수들의 플레이 패턴을 개선했다. 새로운 AI를 적용한 선수들은 유저의 플레이 패턴과 유사하게 경기를 전개하며, 팀 구성이나 전술, 선수 등 다양한 여건에 따라 개성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7주간 플레이 및 특정미션 달성 시 지급하는 포인트를 모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주간 뽑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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