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이 지원하는 12주간의 청년 창업가를 위한 ‘디지털라이프스쿨’이 3개 졸업생 포함 총 333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30일 서울시 성동구에 소재한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대통령정책실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및 교육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꿈(Dream)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찾으며 할 수 있다(Do)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신한금융그룹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일자리 지원 플랫폼이다.

특히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역량을 배양하여 우수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창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과정에서는 수 백 회에 달하는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밀착 코칭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번 3기 졸업생을 포함해 총 333명의 교육생이 배출됐고 이 중 총 208개의 프로젝트가 사업화 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희망이다”라며, “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희망을 이끌어줄 빛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앞으로도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필두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나아가 대한민국에 실리콘밸리를 조성해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오는 6월 건국대, 하반기 한양대를 필두로 서울 소재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간의 매칭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8월부터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교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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